2025년 현재,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은퇴 후에도 일하고 싶어 하는 노인이 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고령자의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달라진 고령자 일자리 정책을 정리합니다.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정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는 노노케어, 공공시설 관리, 지역 환경 정비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5년에는 일자리 수가 80만 개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근무 시간과 보수가 조정되어 더 많은 고령자가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심이며, 시군구청이나 노인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민간 연계형 시니어 일자리 확대
공공 일자리 외에도 민간기업과 협력한 ‘시니어 인턴십’, ‘시니어 컨설턴트’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단순 업무뿐 아니라 경력을 살릴 수 있는 행정 보조, 상담, 강사 활동 등으로도 일자리 유형이 다양화되었습니다. 또한 재취업 희망자를 위한 직무 교육과 이력서 작성, 면접 코칭 같은 지원도 병행되어 실질적인 재진입을 도와줍니다. 특히 중소기업에는 고령자 고용 시 장려금이 지급되어 민간 고용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사회참여형 활동 지원
단순히 소득을 위한 일자리를 넘어 사회와 연결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사회참여형’ 일자리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을 해설사, 초등학교 교통 안전지도사, 지역 돌봄 서비스 보조 등은 고령자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또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등 비경제적 활동도 ‘사회적 일자리’로 인정해 참여자에게 일정 수당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실적이 복지 혜택으로 연계되는 제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2025년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정책은 단기 공공근로를 넘어 민간·사회참여형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노후의 삶을 더 건강하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일자리 정보는 거주지 복지센터, 노인일자리센터, 온라인 복지포털 등을 통해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