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중장년층(50~64세)은 은퇴와 재취업 사이에서 가장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세대입니다. 경제적 부담은 지속되지만,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및 직업전환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업훈련, 고용 장려금,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주요 재취업 지원 정책을 정리합니다.
국가직업훈련 지원제도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무를 배우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 지역 내 직업훈련기관에서 IT, 제조, 돌봄, 물류, 회계 등 실무 중심의 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며, 훈련비는 대부분 정부가 전액 또는 90% 이상을 부담합니다. 훈련 기간 동안 월 최대 30만~5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에게는 별도 맞춤 과정이 제공되며 수료 후 취업 연계도 강화되어 있습니다.
재취업장려금 및 고용장려금 제도
중장년층이 민간 기업에 취업할 경우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때 ‘재취업장려금’ 또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자 고용촉진장려금은 만 55세 이상 구직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사업주에게 최대 월 80만 원, 최대 1년간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한 중장년 전직지원서비스를 통해 이직 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이력서 코칭, 면접 준비 등 통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 고용장려금 제도도 병행 운영 중입니다.
전직·창업 지원 및 공공일자리 제공
단순한 취업 외에도 창업이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중장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소상공인 창업교육, 초기 창업자금 융자 등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형 일자리 사업에서는 중장년 대상의 행정 보조, 지역 돌봄, 문화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사회참여형 일자리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일자리는 근로 시간과 난이도가 낮아 재취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며,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정리하자면, 2025년 현재 이재명 정부는 50~64세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고용장려금, 창업 및 공공일자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재도전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이며, 워크넷,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자체 고용센터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바로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